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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 사회적 약자를 몰아세우는 사회 강자에 대한 이야기

by meta-verse 2025.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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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회적 강자인 지배계층이 사회적 약자를 차별하는 것에 대한 개인적인 소견을 포스팅합니다.


1. 어느 사회든지 동물의 세계와 마찬가지로 강자와 약자가 공존하며 살고 있다. 문명화된 인간 세계는 그나마 이성이 지배하기에 각종 교육이나 법률 등 제도를 마련하여 약자를 보호하고 있으나 여전히 사각지대가 상존하고 있으며, 따돌림 등 차별이 현재진행형이다. 
 
한편,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개념은 상대적이다. 이는 시대와 문화 등에 따라 다를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는 신체에 장애가 있는 경우 등 불리한 위치에 처해있는 사람들을 통상 약자라고 일컫지만, 오늘날에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도 약자로 보고 있다. 
 
2. 사회적 약자에는 신체적 약자, 권력적 약자, 경제적 약자, 문화적 약자가 있다. 
 
신체적 약자인 경우에는 신체적 결함으로 인하여 차별적 대우와 인권침해에 노출되어 있는 약자로, 외관상 결손과 손상으로 인해 고용, 이동,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차별대우와 인권침해를 받고 있는 약자이다. 
 
 권력적 약자인 경우에는 신체적 결함이나 문화적 이질성이 없는 경우인데도 지배 권력에 의해 차별받는 경우이다. 특정지역 거주민 등에 대한 차별 등이 그 예이다. 
 
경제적 약자인 경우에는 단지 경제적 지위기 열악하다는 이유로 차별받는 경우인데,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차별이 그 예이다. 
 
문화적 약자인 경우에는 문화적 차이로 인하여 차별적 대우와 인권 침해를 받는 사람들이다. 외국인, 혼혈인, 종교적 소수자 등이 그 예이다. 
 
3. 약자가 강자의 차별적 대우에 대한 반응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수용이다. 즉, 다수를 차지하는 지배집단의 억압의 정도가 강하면 약자들이 억압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다. 이와 같이 다수가 규정해 놓은 약자들의 종속적 지위를 받아들이는 경우를 말한다.  수용이다. 온화한 셩격의 약자들이 많이 취하는 행동이다. 
 
두 번째회피가 있는데 이는 약자들이 지배집단인 강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함으로써 편견과 차별에서 벗어나려는 경우이다. 
 
세 번째저항인데, 수용과 회피가 수동적이고 소극적으로 다수의 지배를 받아들이는 것이라면, 저항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다. 매우 적극적인 성향의 이상주의자들이 주도해서 소수자를 규합하여 저항하는 형식이다. 
 
4. 사회적 약자를 몰아세우는 강자에 대한 대응방법
 
인간은 누구나 존엄하고 인격권이 있기에 장애, 성별, 나이, 사회적 신분 등으로 차별 받지 않아야 하기에, 약자도 강자와 마찬가지로 사회 각 분야에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약자는 태생적으로 열등하고 능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사회 주류층에 의한 직간접적인 편견과 차별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위해서라도 바람직하지 않다. 
 
강자도 어느 날 약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교통사고나 질병 등으로 장애를 입을 수도 있으며, 경제상황 등으로 인해 경제적 약자로 전락할 수도 있는 것이다. 더 나아가 늙으면 누구나 병들고 약자가 된다. 
 
약자도 인간이기에 평등하고 존엄성을 가지고 있기에, 강자의 차별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하여야 한다. 조직이나 단체 등을 만들어 관계요로에 차별금지법 등을 제정하게 하여 평등한 위치로 올리도록 해야 하며, 시민운동 등을 통해 계몽도 해야 한다. 또한 직접적인 차별을 당했을 때는 법 테두리 내에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며, 혼자 힘으로 부족할 시에는 장애인 단체 등 각종 단체의 도움을 통해 적극적인 권리를 행사하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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