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동 맛집] 차이나린찐

오늘은 연예인인 김학래·임미숙이 운영하는 맛집인 차이나린찐을 다녀와서 포스팅합니다.
 

 
1. 주소 : 서울 강동구 강동대로 217 
(지번 : 성내동 448-17)
 
2. 전화번호 : 02-470-2600
 
3. 영업시간 : 11:30 ~ 21:00
(쉬는시간 : 16:00 ~ 17:00,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
 
4. 주메뉴
- 삼선짜장
- 삼선짬뽕
- 인절미 탕수육
- 삼선누룽지탕
- 중새우칠리
 

서울 강동구 성내동 대로변에 있는 차이나린찐은
2003년도에 개그맨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오픈하여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는데,
 
내 가족과 함께 마주한다는 그런 마음으로
식자재만큼은 깐깐하게 한다는 모토로 임하고 있다고 한다.

두 분이 연예인이라 방송에도 몇번 나온 것 같다.
 
식사시간대는 사람이 많고 대기도 해야 한다는 말에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 토요일

사람이 별로 없을 시간인
오후 2시 지나서 방문하였더니

예상한 대로 널널한 공간에서 여유 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주차는 식당 앞에 주차하면 되고 
발렛도 가능하다.(발렛비 2,000원)

 

밖에서 본 외관 전경
 

영업시간 : 11:30 ~ 21:00
(쉬는시간 : 16:00 ~ 17:00,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
 

입구 모습
 

식사시간대가 지나서인지 세 팀정도가 식사 중이었다. 

 

중식당 치고는 상당히 넓은 편으로
인테리어도 잘돼 있고, 의자도 편해서
대화를 나누면서 여유 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였다.
 
룸도 별도로 구비되어 있기에
단체나 대가족이 와도 좋을 것 같다.
 

벽면에 각종 메뉴가 보기 편하게 붙어 있다. 
 

각종 다양한 장식품들로 진열된 장식장은
식당 분위기를 더욱 고급스럽게 하는 느낌이다. 
 

기본 반찬으로 단무지, 땅콩, 짜사이가 나왔다.

물 대신 따뜻한 차를 제공해 준다.

 

중국집 가면 기본으로 시키는 
삼선짜장면, 삼선짬뽕과 더불어
차이나린찐에서 유명한 인절미 탕수육 등 3종류를 주문했는데
 
먼저 이집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자부하는
인절미 탕수육이 나왔다.
가격에 비해 양은 좀 적은 듯하다. 

 

종업원이 먹기 좋게 잘라준 모습

 

소스는 따로 나오지만 
종업원이 인절미 탕수육을 컷팅 후 바로 부어준다. 
(찍먹파인 경우 소스 붓지 말라고 미리 말하면 될 듯)
 
인절미 탕수육은 일반 탕수육과는 달리
부어 먹어야 맛있다고 하기에 부어 먹었다.
 
소스는 새콤하면서도 약간 달달한 맛으로 괜찮았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인절미 탕수육은
튀김옷은 두껍고 고기는 가운데 얇게 들어있다. 
 
좋은 고기를 쓰기에 양이 적다고 생각하고 맛있게는 먹었지만,
일반 탕수육보다는 식감은 좀 덜한 듯하다. 
 
인절미 탕수육답게 인절미 특유의 고소한 맛은 느낄 수 있다. 
 

삼선짜장면으로
새우 두 마리와 오이채가 올려진 상태에서 나왔는데
새우가 약간 비린 맛이 났다.
 
배앓이를 자주 하는 필자의 입장에서는
약간 더 삶아서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다.
 
보통 동네 중식당의 기본적인 짜장면 수준이었다. 

 

위 사진은 주문한 삼선짬뽕으로 약간 맵다.
매운 홍고추가 갈리지 않은 상태로 들어 있기에
씹히지 않도로 조심해야 한다. 
 
국물이 해장하기에 딱 좋은데.. 짬봉 맛집 느낌이다. 
 

삼선짬뽕답게
해물과 버섯이 많이 들어있어 입맛을 돗구었다.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 정도의 맛집이라기보다는
편하게 대화하면서 식사할 수 있는
동네 좋은 식당정도인 것 같다.
 
연예인 부부가 경영하는 곳이기에
위생에 상당히 신경을 쓴다는 느낌만으로도
만족할만한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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