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믿고 먹는 갈비살 맛집인 논골집 (연희·연남점)을 포스팅합니다
1. 주소 : 서울 서대문구 동교로 294
(지번 : 서대문구 연희동 218-23)
2. 전화번호 : 02-332-9255
3. 영업시간 : 평일 10:00 ~ 22:00 ( 매주 월요일 휴무)
※ 브레이크타임 : 15:30~16:30
4. 메뉴
- 갈비살
- 안창살
- 꽃갈비살
- 한우차돌박이
- 한우육회
- 두툼암돼지 생삼겹살
- 이베리코베요타 목살
- 이베리코 황제살
- 순메밀 100% 막국수 정식
- 한우갈비탕
- 돈갈비 정식
여기 식당이 순메밀 막국수가 맛있다고 하기에 메밀의 효능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면
[메밀의 효능]
메밀에는 지방 흡수 작용을 하는 리파제와 단백질 흡수를 돕는 트립신의 작용을 방해하는 효소와 섬유소가 많아 비만을 예방해 주며, 혈압을 내리게 하는 루틴이라는 성분도 있어 고혈압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혈압을 내리게 할 뿐만 아니라 혈관벽을 튼튼하게 해 주고 동맥경화, 뇌출혈 등에도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메밀에는 쌀이나 밀가루보다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즉,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 트레오닌, 라이신 등이 타 곡류보다 많은 것은 물론이고, 비타민 B1, B2, 비타민 D 등도 많다.
메밀은 저칼로리 음식으로 변비와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증 환자에게도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고혈압과 변비를 치료해 뇌압과 안압을 조절함으로써 머리를 맑게하고 눈을 밝게 만든다고도 알려져 있다.
(이상 식당 내부에 써 있는 글 옮김)
아들이 군 제대 후 연세대학교에 복학하면서 기숙사에 입사하는 날이라 짐도 날라줄 겸 학교 근처 연희동에 소재하고 있는 논골집을 방문하였다.
논골집은 참나무 숯불로 구워 먹는 갈비살이 맛있는 프랜차이점으로 고교친구와 소주 한잔 할 때 자주 들리는 믿고 먹는 맛집으로, 매장이 전국 곳곳에 있기에 근처 가까운 곳에서 드시면 같은 갈비살 맛을 느낄 수 있다.
연희동 논골집은 다른 지점과 달리 정육점도 같이 겸하고 있었고, 한우와 수입육을 저렴하게 포장판매도 겸하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다른 논골집 매장과는 달리 갈비살 외에 한우도 신선하고 맛있다고 한다.
입구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내부는 꽤 넓은 편이다.
주방도 크고 대형 어항도 있다.
고기편의점이라는 문구도 눈에 띈다.
1973년이라고 쓴 것을 보니 정육점을 오래한 듯하다.
한우와 이베리코 등 봄맞이 전품목을 전국 최저가에 세일한다는 간판도 눈에 띈다.
외부에서도 볼 수 있게 메뉴판이 밖에도 안내되어 있다.
순 메밀 100% 막국수 전문점으로 직접 도정 후 직접 뽑은 메밀이며, 순 메밀이 아니면 100% 보상한다고 한다고 쓰여 있다.
주인의 자부심이 엿보인다.
정육점을 겸하고 있어서인지 프리미엄 정육점으로 최상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표방하며, 본점(마장동)과 지점(연희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입구에 들어서니 좌측에는 정육코너가 있었고, 내부에는 몇 팀이 식사를 하면서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내부에서 바라본 입구쪽 모습
입구쪽 냉장고에 다양한 고기류들이 진열되어 있다. 포장 시에는 10% 할인 판매한다고 한다.
이베리코 삼겹살과 목살을 판매해서인지 이베리코 돼지들이 풀밭에서 노니는 사진들이 벽에 걸려있다.
다양한 메뉴들이 적혀있는 메뉴판
식당내부에 대형 어항이 있는 것이 특징으로 아늑하고 편안함을 준다. 매장도 비교적 깨끗하고 깔끔한 편이다.
밖에서 보기보다는 내부가 그런대로 넓어 편하게 여유 있게 식사할 수 있었다. 배기통이 금색인 것이 식당 내부를 좀 더 고급스럽게 하고 있다.
필요하면 추가로 갖다 먹을 수 있게 셀프코너에 밑반찬들이 준비되어 있다.
기본적인 밑반찬으로 백김치 등이 나온다.
상추와 청양고추는 모자라면 셀프코너에서 가져다 먹으면 되기에, 3명이 자리에 앉았는데도 소량만 세팅해 준다.
논골집은 갈비살이 맛있는 맛집으로 고민의 여지 없이 갈비살을 주문했다. 그러나 여기 식당은 정육식당도 겸하고 있기에 한우도 맛있다고 한다.
갈비살은 미국산으로 최고등급을 사용하는 것 같았고, 어느정도 양념이 되어 있어 잡내 없이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갈비살은 1인분에 150g으로
3인분의 양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갈비살 굽는 요령은 삼겹살 굽듯이 구우면 안 되고,
계속 굴려가면서 구워줘야 타지 않고 골고루 익으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양념이 되어있기에 돌돌 굴려가면서 구워야 노릇노릇 부드럽게 골고루 잘 구워진다.
갈비살이 어느 정도 익으면 가장자리로 모셔 놓고, 먹을 때마다 몇점씩 가운데다 놓고 살짝 한번 더 구워 먹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양념이 되어 있기에 그냥 바로 먹어도 좋고, 소금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
참숯에 구워서인지 은은한 숯향이 배어 맛을 배가시켜 준다.
후식으로 공깃밥과 된장을 시켰는데, 된장이 강된장이라 옛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러나 MZ세대인 아들은 별로라고 한다.
막국수도 아들이 먹고 싶다 해서 비빔막국수를 1인분 시켰지만, 먹는데 정신이 팔려 사진을 남기지 못했다.
막국수에는 동치미막국수, 들기름막국수, 비빔막국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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