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맛집] 논현동 세꼬시가 맛있는 진동둔횟집

오늘은 서울 강남 맛집인 진동둔횟집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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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소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91길 18
(지번 : 서초구 잠원동 36-32)
※ 논현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거리
 
2. 전화 : 02-511-2179
 
3. 영업시간 : 12:00~22:00 (일요일 휴무)
 
4. 메뉴
- 세꼬시 1인분 49,000원
- 광어 1인분 49,000원
- 전어 1인분 49,000원
- 학꽁치 1인분 49,000원
 
- 놀래미 1인분 49,000원
- 가오리 1인분 49,000원
- 소라 1인분 4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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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 종류 : 도다리, 농어, 숭어, 참돔, 감성돔, 노래미, 멸치, 꼬시락, 전어, 가오리, 학꽁치, 방어, 문어, 전복, 멍게, 낙지, 호래기, 개불, 해삼, 주꾸미, 갑오징어, 소라
 
* 회 주문시 차림 순서 : 제철 쌈야채, 무생채, (계절) 해초류 무침, 부추전, 생선전, 생선조림, 미역국
 
* 모둠 세꼬시는 제철 회 종류들로 구성되며 매일 종류는 변경된다.
 
* 예약문의 : 02-543-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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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반장을 포함한 5명의 고등학교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기 위해 서울 강남 논현역 부근(잠원동)에 위치한 노포인 진동둔횟집을 방문하였다. 대로변이 아닌 이면도로에 위치한 진동둔횟집은 세꼬시 전문점으로 이미 널리 알려진 맛집으로, 고급 인테리어와 널찍한 공간에 테이블별로 파티션을 설치해서 독립적인 공간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자유로이 담소를 나눌 수 최적의 장소이다. 
 
세꼬시 전문점인 진동둔횟집은 주인장의 고향인 경남 창원시 진동면에서 이름을 딴 횟집으로, 청정해역 진동항에서 매일 직송한 생선을 당일 판매 원칙으로 제공하고 있기에 신선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메뉴도 제철 어종 위주로 광어세꼬시, 도다리세꼬시, 가자미세꼬시 등 다양하기에 취향에 따라 주문이 가능하다. 
 
참고로, 세꼬시란 생선을 뼈째로 썰어 놓은 회를 말하는데 뼈가 두껍지 않은 광어나 도다리 또는 가자미등을 많이 사용하고, 가을철에는 전어도 많이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세꼬시 주문 시 뼈가 중간중간 씹혀 식감이 별로인 경우가 많은데, 이집 세꼬시는 씹을 때 불편함이 없이 꼬들꼬들  잘 씹혀 세꼬시 본연의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진동둔횟집의 또 하나의 특징은 이 집만의 독특한 양념장이다. 일반 초장과 달리 쪽파와 마늘 등을 섞어 만든 초장은 매콤하면서도 달달함 맛이 어우러져 보완재로 세꼬시 맛을 배가 시켜주는 데 한몫을 한다. 이외에도 기본찬으로 미역국, 부추전, 생선전, 생선조림 등이 나오는데 하나 같이 다 맛있다. 
 
그리고 진동둔횟집은 콜키지 프리로 운영되고 있어, 좋아하는 와인이나 양주 등을 직접 가져가서 마실 수 있고, 룸도 완비되어 있어서 회식이나 모임장소로도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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