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 정주부의 오삼불고기 만들기(2024년 4월)

오늘은 정주부의 오삼불고기 만들기를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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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과 오징어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두 재료를 함께 볶아낸 오삼불고기를 해주려고, 남은 삼겹살과 냉동실에 쟁여 놓은 오징어를 재료로 오삼불고기를 만들었다. 요리는 주부님들에게는 명함도 못 내밀지만, 필자가 남자이기에 요리를 어려워하는 남성들이 간단하게 집에서 해 먹을 수 있는 방법 위주로 설명해 봅니다. 

1. 재료 (4인분)
- 삼겹살 : 약 500g
- 오징어 : 2 마리

- 대파 : 한 줄기
- 양파 : 한 개
- 당근 : 1/4 개

- 생송이 버섯 : 두 개
- 청양고추 : 두 개
- 떡 : 약간
 
2. 양념장
- 양조간장 : 3 큰술
- 맛술 : 1 큰술

- 다진마늘 : 1 큰술
- 고추장 : 2 큰술
- 고춧가루 : 4 큰술

- 참기름 :  1/2 큰술
- 설탕 : 1 큰술
- 후춧가루 : 1/3 큰술
 
3. 조리방법

1) 오징어를 간단히 손질해 놓는다. 
2) 양파, 대파 등 야채를 썰어 준비해 놓는다.
3) 양념장을 위 비율대로 잘 섞어 준비해 놓는다. 
 
4) 삽겹살을 프라이팬에 볶아 기름을 어느 정도 제거한다. 
5) 삽겹살 기름을 제거한 후, 준비한 오징어를 같이 섞어 볶는다.
6) 삽겹살과 오징어를 어느 정도 같이 볶은 후, 준비한 양념을 넣은 후 잘 배이게 골고루 다시 볶는다. 
 
7) 양념장이 잘 배이게 적당히 볶은 후, 준비한 양파와 파 등 야채를 투하한다. 
8) 야채를 투하한 후, 야채가 골고루 섞일 때까지 볶아준다. 
 
9) 예쁜 그릇에 담는다. 
 
※ 삼겹살과 오징어를 양념에 버무려서 하루정도 재워놓은 후 해 먹으면 더 맛있는 요리가 된다. 

※ 백종원식으로 오징어를 먼저 양념한 후, 삼겹살을 먼저 볶은 다음, 양념된 오징어를 섞어 볶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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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의 느끼함을 없애기 위해 먼저 볶아 삼겹살 자체의 기름을 어느 정도 빼준다.
 

삼겹살을 어느 정도 볶으면 기름이 나오는데 버린 후, 준비한 오징어를 넣고 센불에 2분정도 볶는다.
 
(오징어 식감을 제대로 느끼려면 야채 투하 시에 넣어 볶으면 되는데, 필자는 식감도 중요하지만 익혀먹는 것을 더 선호하기에 한 타임 일찍 오징어를 투하했다)
 
오징어가 싱싱하다면 한 타임 늦게 볶는 것을 추천한다. 
 

삼겹살과 오징어를 섞어 달달 볶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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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과 오징어를 적당히 볶은 후, 준비한 양념장을 투하한다.
 

삼겹살과 오징어에 양념이 골고루 잘 배이도록 달달 볶아 준다.
 

삽겹살과 오징어를 양념장으로 적당히 볶은 후, 준비한 야채를 투하한다. 
 

야채를 투하한 후 다시 골고루 잘 섞이게 볶아준다. 
 

생강청·매실청·물엿·굴소스 등 일반적으로 소개된 여러 종류의 양념 없이, 기본적인 양념으로도 충분히 맛있게 된 오삼불고기 모습
 

오삼불고기의 삼겹살과 오징어를 다 건져먹은 후, 나머지를 이용해서 볶음밥을 해 먹으면 이 또한 별미다. 볶음밥을 할 때 참기름과 김가루를 넣어 볶아주면 더 고소하고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이상 정주부의 간단요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