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 일상다반사/생활정보

[남해도펜션] 풍광이 아름답고 힐링하기 좋은 남해 노을펜션

by meta-verse 2024. 3. 17.
반응형

오늘은 보물섬인 경남 남해도 남면에 위치하고 있는 노을펜션에 대해서 포스팅합니다.


 
1. 주소 : 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 1156-8
(지번 : 남면 선구리 1123-1)
 
2. 전화 : 055-862-0596 
 
3. 예약가능, 주차가능, 바베큐장, 와이파이 가능
 
4. 체크인 오후 15시, 체크아웃 오전 11시
(오후 22시 이후 입실은 사전연락 필요하며, 연락 없을 경우 입실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고 함)


우리나라 많은 섬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중 하나인 남해도는 필자가 자주 찾는 섬이다. 자주 찾는 섬이지만, 늘 갈 때마다 새롭기에 여건이 되면 은퇴 후 정착도 고려하고 있다. 
 
이국적인 풍경과  잔잔한 옥빛 바다를 간직하고 있는  보물섬 남해도는 풍광이 아름답고, 바닷가도 아기자기하게 예쁘며, 마을 인심도 좋아 관광마니아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또한 외국인 등 관광객이 많은 제주도와는 달리 외국인 관광객이 별로 없어 조용하기까지 하기에, 힐링하기에는 최적의 섬이라는 생각이다.
 
진주나 하동을 지나 이순신장군의 마지막전투 현장인 노량앞바다에 다다르게 되면 남해도가 바로 지척에 보이며, 육지와 남해도를 잇는 우리나라 최초의 현수교인 남해대교(현재 제2의 남해대교인 노량대교 신설)를 만나게 된다. 

남해의 명물인 노량대교를 바닷가를 조망하면서 건너는 순간부터 설레기 시작한다. 건너면서 바로 벚꽃터널을 마주하는데, 벚꽃 필 때는 정말 장관이다. 벚꽃터널을 지나 남해도를 종단해서 목적지인 노을펜션으로 가는 길은 그 자체가 힐링이다.
 
남해도는 다른 지역과 달리 대부분 평장묘라 산에 산소가 거의 없다.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섬을 물려주기 위한 운동이 벌어져 산소를 대부분 평장묘를 만들어 한 곳으로 이장한 것이다.

그래서 시야에 들어오는 산과 들이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장면의 연속이며, 섬 주민들의 민도도 높아 길거리에 휴지 하나 없을 정도로 거리도 깨끗하다. 섬 자체에 도착한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한편, 이번 여행길에 숙소를 알아보다가 남해도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풍광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조용한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는 남면의 노을펜션을 알게되었는데, 위치와 가성비 등을 고려할 때 편히 쉬면서 힐링하기에 최적의 펜션이라 생각하고 숙소로 결정하게 되었다. 
 
특히, 근처에는 이국적인 분위를 자아내는 야자수 등 잘 꾸며진 정원뿐만 아니라, 파도가 오랜 세월 동안 조각해 놓은 동글동글 몽돌로 이루어진 바닷가도 있고, 갯벌체험 및 바다낚시 등도 할 수 있어, 특히 아이들과 같이 가는 경우 좋을 것 같다. 특히 몽돌바닷가는 파도와 함께 몽돌이 부딪히는 소리는 그 어느 연주보다 아름답게 들린다. 
 
테라스에서 잔잔하고 운치 있는 옥빛 바다를 조망하면서 커피 한잔 마시면, 마음의 평온함과 함께 세상 모든 근심걱정은 다 사라지고, 맑고 깨끗한 영혼의 힐링을 느낄 수 있다.
 
노을펜션 내부 인테리어도 화이트톤으로 아늑하면서도 깔끔하게 잘 구성되어 있으며, 주방에는 여러 가지 주방도구들과 냉장고,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등 취사도구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조리하기에 불편함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노을 펜션 객실 내부는 넓은 주방과 침실 그리고 넓은 욕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화장실겸 욕실에는 월풀이 비치되어 있어서 피곤한 몸을 물 마사지로 풀 수도 있다. 
 
[노을펜션 정보]
- 펜션이 목조건물이라 실내에서는 절대 금연이며, 휴대용 가스렌지 사용도 금한다. 
 
- 애완동물 입실은 불가하다. 적발 시 퇴실 조치한다고 한다. 

- 예약인원 이외에 추가 인원에 대해서는 1인당 10,000원 추가된다. 
 
- 미성년자는 보호자 없이 입실이 불가하다. 

- 집기나 모든 비품은 파손시 손해배상 청구한다고 하니 사용 시 주의해야 하며, 사용 후 제자리에 정리 정돈하여야 한다. 

- 유리병, 캔, PET병, 파지 등은 재활용통에 버려야 한다. 
 
- 바베큐 1세트(2~3인용) 10,000원 / (4~5인용) 20,000원

- 산호, 소라, 등대, 파도 객실은 테라스에서 전기 자이글만 가능(숯불은 바베큐장 이용)

- 노을 독채 테라스에서는 숯불바베큐 가능

- 오후 11시 이후 바베큐장 이용 및 고성방가 금지
 
[주변 볼만한 곳]
- 몽돌 사천해수욕장 (펜션에서 500M 거리)
- 섬이정원 (펜션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
- 설흘산 (펜션에서 등산로 입구까지 500M 거리)
 
- 다랭이마을 (펜션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
- 아난티남해 (펜션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
- 금산 보리암 (펜션에서 차량으로 매표소까지 25분 거리)
 
- 상주해수욕자(펜션에서 차량으로 20분 거리)
- 독일마을 (펜션에서 차량으로 30분 거리)
- 해오름예술촌(펜션에서 차량으로 30분 거리)
 
- 남해 요트학교 (펜션에서 차량으로 35분 거리)
- 상상양떼목장 편백숲 (펜션에서 차량으로 45분 거리)


노을펜션 입구쪽으로 들어오면 펜션과 넓은 주차장을 맞이한다.
다양한 평수의 객실이 준비되어 있다.
흐린 날씨였지만 또다른 운치를 감상할 수 있었다.
테라스에서 바다를 조망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테라스에서 바라본 풍경은 이국적인 분위기다.
테라스에는 바베큐시설도 갖추고 있다.
열대 식물들로 꾸며진 펜션 주변공원
주방은 대형냉장고뿐만 아니라 식탁 및 조리시설 등이 잘 비치되어 있다.
야자수 등 열대식물 등과 함께 운치있는 날씨로 제대로 된 힐링을 하였다.
주방은 요리하기에 좋게 널찍하게 구성되어있다.
침실옆에는 앙증맞은 소파와 여분의 이불도 준비되어있다.
솔레 독채방으로 침실의 침대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다.
월풀욕조도 비치되어 있어, 물맛사지로 육체적 피곤도 풀 수 있어 정신적 육체적 힐링이 가능한 곳이다.
화장실에 수건도 넉넉히 준비되어 있다
월풀은 저장식 물탠크라 한번 사용하면 3~4시간 후에 사용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남해도는 어머니의 고향이기도 하기에 추모겸 해서 다녀왔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