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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상다반사/맛집

[성남맛집] 판교 고등동 등촌샤브칼국수

by meta-verse 202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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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남 고등동에 위치한 등촌칼국수를 포스팅합니다



1.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 970번 길 2

2. 전화 : 031-759-0637
 
3. 영업시간 : 10:30~21:30
(단, 일요일은 : 10:30~21:00)
 
4. 메뉴
- 얼큰버섯칼국수
- 맑은버섯칼국수

5. 주차
식당 자체 주차장이 부설되어 있으며, 만차인 경우 주변 도로에 주차하면 된다.


제2  판교테크노밸리와 판교지식산업센터에서 가까운 성남 고등동에 위치한 등촌샤브칼국수집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지인의 소개로 방문하였다. 
 
식당에 들어서니 내부 매장이 상당히 넓은 편이다. 대로변에 대단지인  판교밸리자이아파트가 입주해서 그걸 고려하고 개업한 듯하다. 테이블 간격도 넓고 쾌적하며 개업한 지 얼마 안 되서인지 깨끗하고 청결한 편이다.
 
등촌샤브칼국수 구성을 살펴보면 소고기+칼국수+볶음밥 순으로 되어있다. 육수는 얼큰칼국수와 맑은칼국수 두종류가 있는데 성인인 경우 주로 얼큰칼국수를 주문한다. 
 
등촌샤브칼국수를 먹는 이유 중 하나가 단지 칼국수 그 자체보다는 칼국수에 들어가는 미나리인 듯하다.

체인점이라도 미나리 투하량에서 차이가 있는데, 여기 고등점은 미나리를 듬뿍 주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 같다.

이 날도 역시 예외 없이 깔끔하게 손질된 미나리를 듬뿍 올려주어, 몸에 좋은 미나리향을 느끼면서 얼큰하고 국물이 진한 등촌샤브칼국수로 즐거운 한 끼 식사를 하였다.
 
참고로, 주문은 단품메뉴도 있지만 세트메뉴로 주문하는 것이 가격상 유리하게 구성되어 있다. 단, 소고기샤브가 싫으면 단품메뉴를 시켜도 된다. 



식당 안에는 등촌샤브칼국수 맛있게 먹는 법도 소개해 놓았는데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첫째. 버섯 매운탕이 끓기 시작하면 소고기를 조금씩 넣어가며 소스에 찍어 먹는다.

둘째. 야채와 소고기가 조금 남아있을 때 면을 넣고 5분 정도 끓인 후 먹으면 된다.

셋째. 면을 다 먹은 후 볶음밥을 맛있게 볶아 먹으면 된다. 


[미나리의 효능 - 식당 안 벽면 게시물 발췌]
 
1. 독소배출
미나리는 우리 몸에 들어온 중금속 및 독성 성분을 흡수해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또 미나리는 페르시카린 성분은 간에 쌓인 노폐물을 해소시키고 알코올 분해를 도와 갈증과 숙취를 해소시킨다. 
 
2. 혈관질환 예방
혈액 속 활성산소가 증가하면 세포 노화의 주범이 된다. 지속적으로 미나리를 섭취하면 미나리에 들어있는 천연 항산화 물질인 켐페롤 성분이 혈액 산화를 방지하여 혈관 노화를 늦출 수 있다. 
 
3. 소화기관 강화
미나리는 체내 유해물질을 배출시키고 장내 유익균을 늘려 준다. 섬유질이 풍부하여 미나리는 장 운동을 촉진시켜 주고 떨어진 면역력을 증진시켜 신체 각 기관을 강화시켜 준다. 
 
[느타리버섯의 효능 - 식당 안 벽면 게시물 발췌 ]
 
1. 혈압건강 개선
느타리버섯의 에르고스테롤 성분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비타민D로 변해서 혈중 악성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동맥경화, 뇌혈관 질환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2. 혈관계 질환 예방
표고버섯가 마찬가지로 혈액 속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혈액 순환을 도와 뇌졸중 예방에 도움을 준다.
 
3. 소화기관 강화
비타민C와 철분이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C는 철분의 간과 위장관 내 흡수를 도와주는 물질로 철분의 흡수를 도와 빈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식당 내부가 넓고 쾌적하며 테이블도 많아
식사시간대에도 대기하는 경우는 없을 듯하다. 

 

주방 쪽 모습으로 좌측에 셀프코너가 있는데
부족한 김치나 육수를 가져다 먹으면 된다. 

 

칼국수 전문점답게 메뉴가 간단하다.
모자라면 추가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미나리의 효능에 대해서

독소배출, 혈관계 질환예방,
소화기관 강화 등이 쓰여있다.

 

느타리버섯의 효능으로

혈압건강 개선, 혈관계질환 예방,
소화기관 강화 등이 쓰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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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어 먹을 소스로 간장과 와사비
그리고 1회용 컵이 준비되어 있는데,
 
인상적인 것은
1회용 컵이 바닥에 닿지 않게 준비해 놓은 것이다.
주인장의 깔끔하고 세심한 면이 돋보인다. 

 

이 집 식당은 겉절이 김치가 압권이다.
칼국수에는 김치가 정말 중요한데,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신선한 갓 담은 김치로
시원하면서도 매콤 칼칼 아삭아삭 맛도 좋다.

 

볶음밥 재료도 미리 갖다 주는데,

직접 볶아 먹는 게 아니고,
나중 면까지 다 먹고 나면
냄비를 통째로 가져가서 볶아다 준다. 
 

3인 세트 분량

3인 세트로
소고기, 볶음밥재료, 칼국수면을 미리 세팅해 준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몸에 좋은 신선한 미나리를 듬뿍 얹어준다. 
 
미나리 외에 느타리버섯, 감자, 양파도 들어있다.

 

역시 몸에 좋은
느타리버섯도 푸짐하게 들어있다.
 
미나리와 버섯이 들어간 육수가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시원하면서도 얼큰한 바로 그 맛이다. 

 

버섯 매운탕이 끓기 시작하면
소고기를 조금씩 넣어가며
야채와 함께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되는데,
 
이때 미나리 향과 버섯향이
고기의 텁텁함을 잡아주면서 입맛을 더욱 돋운다. 

 

야채와 소고기가 조금 남아있을 때

면을 넣고 5분 정도 더 끓인 후 먹으면 되는데,

면이 생면이라 쫄깃쫄깃하면서 식감이 좋다. 

 

칼국수가 다 끓으면
미리 들어있던 감자와 함께 먹으면
어느 칼국수 못지않게 맛있다.
 
소고기와 미나리 야채 육수라
더 구수하고 시원하면서
감칠맛 나는 칼국수인 것 같다. 

 

생면인 칼국수와
달달하면서도 포슬포슬한 식감을 가진
감자와의 조합은 환상이다.
 
칼국수를 좋아하는 사람 대부분은 만족하리라 본다.

 

볶음밥을 하기 위해 남은 칼국수를
덜어 놓은 모습인데,
볶음밥 나오면 국물로 같이 먹으면 좋다. 

 

꼬들꼬들 구수한 볶음밥으로
 
여느 중식당 볶음밥과 또 다른
바삭하면서도 담백한 맛이다.
 
볶음밥 맛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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