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미금역맛집] 우두머리

오늘은 미금역 근처 먹자골목에 위치한 소머리국밥 맛집인 우두머리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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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미금일로 74번 길 12
 
2. 전화 : 031-697-8805
 
3. 영업시간 : 11:00 ~ 21:30 (격주 일요일 정기휴무)
 
4. 메뉴
- 한우 수육
- 소머리 국밥
- 양지 육개장

 

성남시 분당 미금역 근처 먹자골목에 위치한, 한우 수육과 소머리 국밥 등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인 우두머리를 다녀왔다. 외부에서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식당으로, 식당 내부는 오픈되어 있는 주방 포함해서 청결·깔끔하며 고급스러우면서도 널찍한 편이라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메뉴도 전문점 답게 간단한다. 수육과 소머리국밥, 양지육개장 이렇게 세 종류만 있다. 양지육개장은 사골과 양지육수에 고사리 토란대 버섯 등을 넣고 끓인 얼큰·매콤하고 시원한 맛이다. 육개장은 뼈, 고기육수를 섞고, 양념은 두태(콩팥)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만들었다고 한다. 

 

지금까지 먹었던 육개장 중에 상위권에 속하는 그런 맛이다

 

소머리국밥은 육우가 아닌 100% 한우로 맛을 낸 국물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다. 소머리국밥은 기본 간이 전혀 되어 있지 않아 소금과 후추를 선호하는 만큼 첨가해서 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 고기가 부드럽고 잡내가 없어 누구나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 

밑반찬으로는 깍두기와 무말랭이 등 간단하게 나오는데, 국산 재료로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참고로, 우두머리는 국내산 육우가 아닌 100% 한우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국밥은 첨가물(진액 및 분말가루)을 사용하지 않고 한우 뼈만을 사용하여 간이 전혀 되어있지 않다. 그러므로 기호에 맞게 준비된 조미료를 첨가해서 먹어야 한다. 

[육개장]

한국의 대표적인 보양식 중 하나인데 소고기와 각종 나물 그리고 고춧가루를 넣어서 얼큰하게 끓여낸 국이다. 삶아서 부드럽게 만든 후 가늘게 뜯어낸 소고기를 고춧가루와 함께 끓여낸 덕분에 쇠기름의 풍미와 청양고추의 향이 깊게 배어든 국물 맛이 일품이다. 
 
육개장의 어원을 살펴보면 육개장의 개장은 개장국(=보신탕)이다. 개고기를 여러 가지 양념, 채소와 함께 고아 끓인 국을 개장국이라 하며, 그 줄임말이 개장이다. 여기에 쇠고기를 뜻하는 육자를 붙인 것이 육개장이다. 한마디로 육개장이안 쇠고기를 삶아서 가볍게 뜯어 넣고, 개장국을 해 먹을 때 쓰던 얼큰한 갖은양념을 하여 끓인 국을 뜻한다. 
 
육개장은 고사리, 숙주, 토란대 등의 나물과 쇠고기(홍두깨살이나 업진살), 대파를 넣고 푹 끓인 국물에 대량의 고춧가루와 산초가루로 간을 해서 만든다. 이 중 가장 중요한 재료가 대파이다. 대파가 빠지면 육개장의 맛을 내기가 어렵기에 대파는 듬뿍 많이 넣어주면 좋다.

외부에서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인다.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내부모습이다

식당 내부도 깨끗하며 널찍하여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 믿음이 간다.

 

전문점 답게 메뉴가 세종류로 간단하다

간이 안되어 있기에 기호에 맞게 간을 해야 한다.

 

음식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으며, 수저도 위생종이에 넣어서 나온다.

 

밑반찬이 두종류로 간단하다

 

메인 메뉴로 양지육개장인데 비주얼처럼 얼큰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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