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맛집] 코다리 전문점 은성코다리

오늘은 성남 의료원 부근 코다리 요리 맛집인 코다리 전문점 은성코다리를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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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정북로 80
(지번 : 수정구 태평동 3412)
 
2. 전화 : 031-712-2070
 
3. 영업시간 : 11:00 ~ 22:00 (연중무휴)
 
4. 메뉴
- 코다리조림
- 버섯전골
 
- 코다리정식
- 고등어구이정식
- 황탯국정식
 
- 문어숙회
- 홍어회무침
- 왕새우튀김
- 메밀전병
 
5. 주차
식당 앞 주차 가능하나 협소하기에, 성남시는 점심시간대인 11:30~14:00에는 대로변 단속을 유보하기에 대로변에 주차하여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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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동료인 강ㅇㅇ, 최ㅇㅇ, 원ㅇㅇ, 최ㅇㅇ 지인 등과 함께 저녁 겸 한잔 하려고, 회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성남의료원 근처의 코다리 전문점인 은성코다리로 향했다. 
 
은성코다리는 성남의료원 맞은편에 먹자골목에 위치하고 있는데, 대로변에서 그리 멀지 않기에 평일 점심시간대에는 대로변에 주차하고 많이들 찾는다고 한다
 
유명 맛집으로 알려져 있기에 진즉에 가보려고 했었는데, 좀 늦은 감이 있어 기대가 더욱 컸다. 입구에는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지 체인점 세분만 모신다는 안내문도 대형유리창에 붙어있는 것이 눈에 띈다. (만일 맛있으면 코다리 요리를 좋아하는 내가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봤다.)
 
식당 내부로 들어가면 밖에서 보기보다는 꽤 널찍했고 깨끗하며 청결하다. 또한 코다리 요리도 맛있지만 밑반찬이 정갈하고 깔끔하기에, 코다리 요리보다는 밑반찬 때문에 단골손님이 많다고 하는 게 허언이 아닌 듯하다. 우리 일행도 코다리찜과 같이 먹을 밑반찬을 여러 번 가져다 먹었다.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요리로 함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런 것들이 소소한 행복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그런 시간들이었다.
 
[코다리의 효능 - 식당내부에 쓰여있는 내용 발췌]
 
1. 간을 보호하고 알긴산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방사능 물질 해독에 효과적이다.
(동의보감에 독을 푸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고 한다.)
 
2. 기력을 높이고 세포발육과 뼈, 연골 등의 형성에 관여하고 칼슘흡수를 도와주며 탈모, 빈혈 등을 예방해 준다.
 
3. 피로를 없애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므로 우리 인체에 아주 좋다고 한다.
 
4.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과 손발이 차가운 사람에게 좋다고 한다.
 
5. 우울감이나 피로감을 없애주고, 숙면을 취하는데 효과적이다.

정면에서 바라본 코다리 전문점 은성코다리 전경으로
여느 식당에 비해 약간 고급스러워 보인다.
 

실내 내부 모습으로
화분 등으로  쾌적한 분위기이며
비교적 깨끗하고 청결한 그런 모습이다
 
우리 일행도 이런 아늑한 분위기에서
코다리 요리와 소주 한잔하면서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보냈다. 
 

널찍한 공간과 깔끔하게 정돈된 내부 모습으로
 
천장에 붙어있는 조명이
더욱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메뉴판과 코다리의 효능이 벽면에 붙어있어
메뉴와 코다리 효능을 쉽게 알 수 있다
 
평일 점심시간(11:30~15:00)대에는 점심특선으로
코다리 정식을 팔기에
코다리 요리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참고로, 점심특선은 토,일, 공휴일에는 제외이다.
 
주말에 가족과 함께 갔더니
점심특선은 안 한다고 하여
태평역 부근 또다른 코다리 맛집으로 갔던 적도 있다. 

 

 

코다리의 효능에 대해서 쓰여있는데 
간을 보호하고 
빈혈과 소화기능 등에 좋다고 한다.
 
천장에 붙어있는 따뜻한 조명이
실내를 더욱 따뜻하고 고급스럽게 해 주어
 
대화 시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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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밑반찬으로
시금치무침, 잡채, 멸치볶음, 감자샐러드, 묵채, 호박볶음, 김 등이 나오는데
밑반찬이 모두 다 맛있는데
 
그중 멸치볶음과
코다리와 함께 싸 먹는 바삭한 김이 특히 맛있었다. 
 
밑반찬 셀프코너도 준비되어 있어서
모자라면 가져다 먹어도 되는데
우리 일행도 밑반찬이 맛있어 여러 번 가져다 먹었다.
 

메인 메뉴인 코다림 조림으로
비주얼이 매울 것 같지만
 
주문 시 보통맛을 요구했고
그리고 콩나물과 같이 섞어 먹기에
적당히 매워 먹기에는 딱 좋았다. 
 
미역국도 같이 나오는데
코다리의 매콤한 맛을 미역국과 함께하면
중화된 맛을 느낄 수 있다.
 

코다리 조림 위에 가래떡과 통깨를 뿌려
더욱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무도 간이 잘 배어 달달하면서도 시원하다
 

코다리 조림을 삶은 콩나물과 같이 먹으면
콩나물의 아삭한 맛과 함께 효용이 배가되며
 
 가래떡도 쫄깃쫄깃 부드럽고 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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