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카카오 실적 및 배당금

오늘은 지난준에  카카오가 실적 발표를 하였기에 이에 대해서 포스팅합니다.

1. 실적

카카오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 6조원을 달성했다고 한다. 2년 만에 연매출이 6조1,361억원으로 2배 급성장하였다.

매출액은 연결 기준 6조1,361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5,969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카카오의 두 사업 부문 `플랫폼`과 `콘텐츠` 모두 40~50%대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플랫폼 부문에선 카카오페이·카카오모빌리티 등 플랫폼 신사업이, 콘텐츠 부문에선 게임이 각각 1조원 안팎의 매출을 올리며 높은 성장을 달성하는데 일조를 했다.

이는 역대급 실적이지만 2021년 골목상권 침해와 경영진 주식 먹튀 논란으로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카카오로선 주주 신뢰 회복이 우선인데, 이를 회복하고자 카카오는 자사주 소각, 잉여현금 5%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을 제시했지만, 여전히 주주들은 회의적이다.

1). 2021년 4분기

- 매출액 : 1조7,852억원
- 영업이익 : 1,085억원

2). 2021년 연간 (연결 기준)

- 매출액 : 6조1,361억원 (전년 대비 +48%)
- 영업이익 : 5,969억원 (전년 대비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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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영업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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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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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망

경영진의 대규모 주식 매도로 인한 도덕적 해이 논란 이후 경영진을 교체하는 등 나름대로 다양한 자구책을 펼치고 있다. 즉, 올해 새로운 대표 체제로 전환하는 만큼, 더 큰 성장과 함께 향후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한다.

주가도 작년 고점(173,000원) 대비 거의 반토막(2022.2.11 현재 91,700원) 상태인데, 이는 금리 인상과 함께 국내외 테크주가 힘을 못쓰고 있는 영향도 있고, 정부와 정치권에서 온라인 플랫폼 규제 강화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대주주에 대한 도덕적 해이에 대한 실망매물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기에, 이에 대해 향후 주주가치에 대한 어떤 정책을 펼 것인지 유심히 살펴보고 투자에 임해야하겠다.

중장기 주주 환원 정책으로는, 향후 3년간 카카오는 별도 기준 잉여 현금의 15~30%를 재원으로 이 중 현금 5%를 현금 배당, 10~25%는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사용하기로 했다. 최소한 기본 주당 배당금을 최소 3년간 유지하면서 회사 성장에 따른 추가 배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고로, 회사는 다음 달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3,000억원 상당의 특별 자사주 소각에 나서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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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배당

- 보통주 배당 : 1주당 53원
- 배당 총금액 : 22,989,645,700원
- 배당 기준일 : 2021-12-31
- 배당 지급 예정일 :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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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1 현재 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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