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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상다반사/맛집

[성남 고등동 맛집] 명동칼국수와 보쌈수육

by meta-verse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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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청계산이 가까운 성남 고등동 맛집인 명동칼국수를 포스팅합니다.


1.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청계산로 1길 19
(지번 :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594-3)

2. 영업시간 : 10:00 ~ 22:00
(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

3. 전화번호 : 031-755-4118

4. 메뉴
- 명동칼국수
- 비빔막국수
- 수제왕만두
- 칼만둣국
- 만둣국
- 떡국
-떡만둣국

- 보쌈세트(보쌈+왕만두+칼국수)
- 보쌈수육
- 소곱창전골
- 만두전골
- 해물파전

※ 주차는 매장 앞에 가능하며, 참고로 성남시는 점심시간대인 11:30~14:00까지는 주차단속을 하지 않기에 근처 도로변에 주차하면 된다.


연일 최저 영하 8~9도의 맹추위를 보이고 있는 요즈음 뜨끈뜨끈한 국물과 고기 한 점이 생각나서 들른 곳이 고등동 맛집인 명동칼국수집이다.

매장이 크지는 않지만 비교적 깨끗하고 청결하며 종업원들도 친절한 편이며, 혼밥도 가능한 식당이다.

고등동에 있는 이 명동칼국수집은 체인점이나 가맹점이 아니다. 그렇기에 김치나 육수, 각종 양념 등을 신선한 국내산 재료로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고 한다.

식당 자체도 동네 흔히 있는 칼국수 식당 규모이지만, 맛에 있어서는 체인점이 아닌데도 서울에 있는 명동칼국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비단 칼국수뿐만 아니라 보쌈수육과 소곱창전골도 잡내 없이 깔끔한 맛으로 식욕을 돋운다.


우리 일행은 보쌈수육과 칼국수를 시켰는데, 보쌈수육은 방문전에 미리 주문하고 갔다.

사골육수로 고기 고명이 들어간 명동칼국수는 국물이 시원하고 깊은 맛이 있으며 면도 쫄깃한 편이다. 그리고 칼국수에는 겉절이가 중요한데, 아래 사진에 보듯이 매일 담근다는 겉절이도 먹음직스럽고 실제도 감칠맛이 있어 칼국수와 조합이 환상적이다.

칼국수의 경우 양도 비교적 많은 편이다. 그래도 모자라면 공깃밥은 무료서비스이기에 면을 먹은 후 국물에 밥 말아먹으면 된다.

가성비가 좋은 식당으로서 회사 동료들과도 점심시간에 가끔 방문하는데 12시 타임에는 거의 대기하여야 한다.


보쌈수육 두툼하고 잡내도 없으며 고소하면서도 깔끔하고 담백한 맛으로 기름기가 쫙 빠져서인지 이집의 명품 메뉴다

보쌈수육은
매일 소량만 삶고 있어 조기 소진될 수도 있다하니 미리 주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소곱창전골도 사진에는 없지만 회사 동료들과 술 한잔 하면서 먹어봤는데, 곱창 특유의 잡내 없이 곱도 많고 쫄깃쫄깃하면서도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칼칼하고 깔끔한 맛으로, 술 못 마시는 친구 삼식이도 곱창전골과 함께 하면 소주 한 병을 거뜬히 마신다.


외부에서 바라본 식당 전경
내부 모습
이른 저녁시간이라서 네 테이블에서 식사 중이었다.
메뉴판과 아래 프로야구 양준혁선수 싸인이 보인다
명동칼국수 전문점 치고는 메뉴가 비교적 많다
겨울에는 생굴도 판매한다
근처에 사는 프로야구 선수로 유명한 양준혁씨도 자주 찾는 듯 싸인이 걸려있다. 필자는 열렬한 야구팬으로 호쾌한 만세타법으로 유명한 양준혁선수를 정말 좋아했다.

겉절이 김치는 맵지 않으면서도 감칠맛으로
입맛에 맞고,

무김치도 상큼하면서도 시원한 맛이다.

잡내 없고 깔끔하며 고소한
보쌈수육도 맛있지만,

꼬들꼬들하며 쫄깃쫄깃한 달콤한
무말랭이도 정말 맛있다.

상추, 깻잎, 당귀잎
그리고 시원한 알배기배추도 일품이다.

사골육수에 고기 고명이 올라간
쫄깃한 칼국수는
그림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깔끔하고 깊은 시원한 맛으로 일품이다.


김치는 국내산으로 직접 담근다고 한다.

맵지도 짜지도 않은
감칠맛 나는 김치만 먹어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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