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 일상다반사/맛집

[성남시청 맛집] 뜨락에(수제비 맛집)

by meta-verse 2022. 12. 8.
728x90
반응형

오늘은 성남시청 앞 먹자골목에 위치한 수제비 맛집인 '뜨락에'를 포스팅합니다.


1.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양현로 405번 길 5 (1층, 106호)
(지번 :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205)

2. 영업시간 : 10:00 ~ 21:00
(브레이크 타임 : 14:30~16:30)

3. 전화번호 : 031-755-6484

4. 메뉴
- 수제비
- 얼큰수제비
- 들깨수제비

- 칼국수
- 비빔국수
- 김치볶음밥

※ 주차는 건물 지하주차장에 하면 되지만, 성남시청 주차장도 한 시간 무료라 이용 가능하며, 평일 점심시간대인 11:30~14:00 사이에는 도로변에 주차해도 단속하지 않는다.


성남시청 앞 먹자골목에 위치한 수제비 맛집인 뜨락에

수제비 외에도
칼국수 비빔국수 김치볶음밥도 메뉴에 있지만,
그래도 그중에 수제비가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수제비를 부들부들 얇게 뜯어 넣어서인지 목 넘김도 좋고 국물도 담백하면서 시원하다.

밀가루 음식인 칼국수나 짜장면 등은
먹을 때는 맛있는데,
먹고 난 후 속이 불편한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집 수제비는 먹고 난 후 속이 정말 편하다.

1차 방문 시 먹었던 얼큰수제비도 맛있었지만,
2차 방문 시에 먹은
일반 보통 수제비가 입맛에는 더 맞았고
수제비 본연의 맛을 더 느낄 수 있었다.

육수도 어떤 재료를 사용해서 만들었는지
국물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시원하다.

김치볶음밥과 잔치국수도 맛있다고 한다.
수제비 맛집인 이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가
김치볶음밥이라 하니 가히 짐작이 간다.

두 번째 방문했을 때에도
매장에는 엄마와 딸이 오순도순 이야기하면서
김치볶음밥을 맛있게 먹고 있었고,
수제비 먹는 중간중간에도 김치볶음밥을 포장해 가는 손님들이 있었다.

다음에는 김치볶음밥을 꼭 시켜먹어 봐야겠다.

수제비를 먹다가 모자라면
공깃밥은 무료 서비스로 준다.


성남시청 앞 먹자골목 입구로
저 멀리 좌측 끝에 위치하고 있다.

성남시청 먹자골목에는
아름다운 조형물이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다.

식당이 넓은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서
탁 트인 느낌이며,
외관상으로도 깔끔한 식당처럼 보인다.

입구에 메뉴판이 서 있다.
1인석에는 메뉴판이 없거나 안 보이므로,
혼식하는 사람은 메뉴를 미리 정하고 입장하는 것이 좋다.


매장은 그리 넓지는 않지만

혼식하는 사람들을 위해
1인석 자리도 마련되어있어서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다.

깔끔하게 준비된 수저들

매장은 비록 넓지 않지만 비교적 깔끔하고 깨끗한 편이다.

이른 저녁시간인 17:10분경인데도 두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에 들어가는 것 치고는
상당히 빨리 음식이 나온다.

수제비가 맑고 간도 적당하며
얇게 뜯어 넣어서인지 부드러워 식감과 목 넘김도 좋으며
특히 국물이 담백하면서 시원하다.
그래서인지 먹고 나면 속이 정말 편안하다.

반찬은 김치 한가지만 나오지만
굳이 다른 반찬이 필요가 없는 것 같다.

그리고 김치도 아삭아삭 깔끔한 맛으로
집에서 담근 그런 김치 맛이다.

수제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친구 삼식이도
이 집 수제비는 좋아할 것 같다.

수제비에 일반적인 파가 안 들어가고
부추가 들어간 게 특징이다.

그래서인지 더 부드러운 식감이며
온전한 수제비 맛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아 나름 괜찮다는 생각이며

집에서도 파 대신 부추를 사용해야겠다.

공깃밥은 무료 서비스인데
수제비 양이 많아 시키지는 않았다.

이른 저녁에 갔는데도
김치볶음밥 포장주문해 가는 사람이 몇 분 계신걸 보니
김치볶음밥도 잘한다는 소문이 맞는 것 같다.

수제비를 정말 좋아하기에 집에서도
밀가루 반죽을 많이 치댄 후,
비닐봉지에 넣어 숙성시킨 후

얇게 뜯어 넣어서 자주 해 먹는 편이데..

직장 근처에 이런 수제비 맛집이 있다는 것이 정말 좋다.
수제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한 번쯤 가볼 만한 맛집으로 소개해 본다.


얼큰수제비

이상 성남시청 수제비 맛집인 뜨락에 방문 후기를 마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