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혈관에 좋은 음식

오늘은 혈관 건강에 좋은 양파, 마늘, 버섯에 대해서 포스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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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은 호르몬 및 소화 효소 생성에 중요하지만 현대인들은 콜레스테롤 수치과 높은 편이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각종 혈관질환에 노출되어 고지혈증이나 동맥경화 그리고 뇌졸중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그러므로 평소에 운동 등 건강관리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필요가 있으며, 식단을 통해서도 콜레스테롤을 줄이는데 신경 써야 하겠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는 식품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양파

양파는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위장기능을 강화시키는 체력을 보강하는 효과가 있는데, 최근에는 양파가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 심장혈관의 혈류량을 증가시키다고 알려지고 있어 성인병 예방 식품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양파에 풍부하게 함유된 퀴르세틴 성분은 지방 및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한다는 것이다. 또한 활성산소와 과산화지질로부터 우리 몸의 세포가 공격당해 염증이 발생하는 걸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양파 속 알리신 성분과 폴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이 딱딱해지는 증상을 방지해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며, 혈소판이 엉기는 것을 막고 혈관 내 섬유소 용해 작용을 도와 혈전 및 뇌졸중 위험까지 줄여준다고 한다.

한편 양파는 당뇨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즉 양파를 꾸준히 먹으면 인슐린의 분비를 활발하게 촉진시켜 혈당을 떨어뜨린다고 한다.

참고로, 양파를 먹고 나면 입안에 냄새가 나는데, 이는 양파를 먹고 난 후에 김 한 장 정도 먹으면 양파 냄새를 줄일 수 있다.

2. 마늘
마늘은 정력이나 원기를 보강하는 강장제라는 것은 예전부터 알려져 있는데, 마늘은 강한 냄새를 제외하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하여 일해백리라고도 불린다. 2002년 미국 타임지는 마늘을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하였으며, 마늘은 그 자체로 먹어도 좋고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 사용해도 좋은 기능성 식품이라고 예찬하였다.

마늘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육류요리와 잘 어울린다. 마늘에는 양파와 마찬가지로 매운맛을 내는 알라신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액 내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치를 낮추고 혈전을 묽게 하는 작용을 해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을 주며, 마늘의 스콜지닌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하여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한편 알라신 성분은 페니실린과도 같은 효능이 있어 강력한 살균작용으로 식중독균을 잡고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균까지 죽인다고 알려져 있다.

3. 버섯
역사 속의 대표적인 버섯음식 애호가는 로마시대의 폭군 네로 황제로 알려져 있다. 미식가였던 네로황제는 송이버섯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어 버섯을 애용하였고, 또한 중국의 진시황도 영지버섯을 불로초로 여길 정도로 버섯요리를 좋아했다고 알려져 있다.

고단백이면서 저칼로리 식품인 버섯은 체지방 축적을 억제해 비만을 예방하며, 식이섬유 성분은 변비를 예방하는 웰빙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무엇보다도 버섯에 든 베타글루칸 성분이 혈액 속 콜레스테롤 혈당을 낮춰 혈관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버섯은 나트륨이 낮고 칼로리도 낮아 지방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고도 알려져 있다. 그리고 버섯은 칼륨이 풍부하여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관 기능을 개선하여 혈압조절에도 효능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