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 정주부 콩나물국 만들기

오늘 아침은 해장도 할겸.. 시원하면서 얼큰하고 칼칼한 김치콩나물국을 준비하였다.

디포리와 다시마로 육수를 우려 내고,

간은 국간장과 새우젓으로 했으며, 약간 싱거워서 나중에 소금으로 조절 했다.

재료로 준비한
콩나물,
잘게 썰은 김치,
당근,
양파,
청양고추 등을 순서대로 넣고 팔팔 끓인 후,

대파와 고춧가루
마지막으로 후추와 소고기다시다 살짝 뿌려서 완성한 후 먹었는데..

밖에서 사 먹는 콩나물국밥 이상이었다.

반찬으로는 요새 전어철이라 전어구이를 오븐에 구웠다.

디포리와 다시마

디포리와 다시마를 넣고 팔팔 끓이는 중 / 다시마를 오래 끓이면 비린내 나기에 먼저 꺼내고 디포리는 좀 더 우려 낸다.

콩나물은 물에 담가 깨끗이 씻은 후에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콩나물 끓이는 방법은 두가지인데.. 요리학원에서 배울때는 두껑을 열고 끓이는게 좋다고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두껑을 닫고 끓인다. 두껑을 닫고 끓일때는 중간에 열었다 닫았다하면 콩나물 특유의 비린내가 나기에 주의해야 한다.

양파, 청양고추, 당근, 대파

김치를 잘게 썰어서 준비

다진마늘, 고춧가루, 후추가루, 다시다

완성된 콩나물국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