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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취미생활 잔치마당/문화유산답사기(여행기포함)

[방문기] 청계천 방문 후기

by meta-verse 2026.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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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서울 종로구 서린동 148

장소 : 서울 종로구 서린동 148
 
화창한 봄날인 주말을 맞아 서울 청계천을 방문하였는데, 고교와 대학시절 대부분을 광화문과 종로에서 보낸 필자로서는 감회가 새로웠다. 자동차로 가끔 지나는 다녔지만, 도보로 여유 있게 주변을 살피면서 걸어 다닌 경우는 참 오랜만이었다. 

 

예전 학창 시절 청계천은 하천이 복개된 상태에서 고가도로까지 있는 상황에서 교통 혼잡 및 도로 양옆으로 공구상, 헌책방 등 다양한 상점으로 사람들이 많이 붐빈 복잡한 거리였다. 필자도 법서 등 책값이 비싸 헌책방을 자주 이용했던 기억이 난다. 
 
청계천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데, 방문하면서 가장 놀라웠던게 졸졸 흐르는 물이었다. 비록 관리가 되는 물이라고 하지만 지금까지 본 어떤 시냇가의 물보다 맑고 투명하였다. 쉬리가 사는 1 급수라고 들었지만 실제 와보니 실감할 수 있었다. 
 
청계천 물속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잉어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물고기들이 떼 지어 살고 있었고, 왜가리도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 없이 물고기 사냥에 한창이었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가 된 도심지의 한가한 풍경이었다.
 
또한 청계천에 서식하는 생물종이 복원 전(98종)의 6.4배에 이르는 626종(식물 308종, 어류 25종, 조류 36종)으로 증가하였다고 한다. 
 
반면 부정적 평가로는 복원된 청계천이 사실상 "인공호수"라는 것이다. 기존에 흐르는 물의 양이 적어 취수장에서 전기를 이용해 한강물과 지하수를 끌어다 청계광장에서 흘려보내기 때문이다. 
 
 
[청계천 개요]
 
1. 서울특별시 지방 하천
2. 발원 : 서울 인왕산·북악산
3. 합수부 : 서울 성동구 용답동 222-2
4. 길이 :10.84km
5. 유역면적 : 59.83㎢
 
서울 사대문 안의 물이 여기에 모여 동쪽으로 흐르다가 현재 한양대학교 근처에서 중랑천과 합쳐져서 서쪽으로 흐름을 바꾸어 한강으로 빠지는 천이다. 
 

많은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으며

자동차 소음도 현격히 감소하여 쾌적한 도심속의 휴식공간으로 손색이 없었다. 

 

수표교

 

청계천에 있었던 다리로, 단순한 다리가 아닌 청계천의 수량을 측정하여 홍수에 대비하던 다리였다. 서울 종로구 관수동 20번지와 중구 수표동 40번지 사이에 있었으나, 1958년 청계천 복개공사로 인해 장충단공원으로 옮겨졌다. 그래서 현재 수표교의 소재지는 서울 중구 장충동 2가 197-1이다. 
 
태종 6년(1406)에 처음 세워졌다. 이때 청계천을 파고 그 위에 다리 7개를 놓았는데 그중에 수표교가 있었다. 당시 세운 일곱 다리 중 현존하는 것은 수표교뿐이다. 처음 다리를 만들 적에는 목조 구조물이었고, 명칭은 근처에 있는 마전(馬廛)에서 따와 '마전교(馬廛橋)'라고 하였다.


세종 23년(1441)에 청계천의 수위를 측정하는 기둥인 수표(水標)를 다리 서쪽에 세운 뒤부터 마전교는 '수표교(水標橋)'라고 불렸다.


목조였던 수표교가 언제 석조로 바뀌었는지는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1493년 9월 이전에 이미 석조 다리로 개축했음을 알 수 있다. 

 

천을 따라

양쪽 도심지 고층건물과 맑고 깨끗한 청계천이 도심지의 삭막함을 덜어주고 여유로움을 주고 있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가 된 도심지의 한가한 풍경 모습

 

왜가리도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없이 물고기 사냥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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