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건대역 부근 초밥 맛집인 호야초밥참치 본점을 포스팅합니다.
1. 주소 : 서울 광진구 능동로 13길 39 1층
2. 영업시간 : 11:30 ~ 22:00 (매주 월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 15:00 ~ 16:30)
3. 전화 : 02-462-3739
4. 메뉴
- 특호야
- 로얄스시
- 참다랑어 오도로 초밥
- 광어초밥
- 참돔&연어
- 참다랑어&광어
- 연어회
- 모둠회
건대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호야초밥참치집은 이미 널리 알려진 맛집으로, 회가 신선하고 두터우며 서비스인 밑반찬이 푸짐하다고 해서 우리 일행은 퇴근 시간이 되기 전인 오후 5시경에 방문하였다. 아니나 다를까 오후 6시가 되니 만석이었고 대기자도 한두 팀 생기기 시작하였다.
호야초밥참치는 외관상 작은 식당처럼 보이나 들어가 보면 실내는 꽤 넓다. 안쪽으로 길쭉한 매장이기 때문이다. 룸은 없고 테이블 중심으로 적당한 간격을 두어 그리 답답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다.
늘 웨이팅이 있는 맛집이라 우리 일행은 서둘러 입장하였기에 대기 없이 자리에 앉을 수 있었고, 테이블에 비치된 태블릿을 통해 모둠회와 초밥 등을 주문을 했다.
식탁에는 간장과 락교, 생강이 미리 세팅되어 있었고, 주문 후 미소된장국이 먼저 나와 속을 풀게 한다. 조금 지나 주문한 모둠회가 나오는데.. 연어 광어 도미 참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툼하게 썰어 나온 연어와 참치는 담백하고 고소하며, 광어와 도미도 두툼하면서도 신선하고 쫀득쫀득하다.
초밥도 식사 대용을 주문했는데, 초밥의 회도 크고 두툼하여 한입 가득이다. 몇 개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정도이다.
사실 메뉴가 다양해서 조합을 잘하여 원하는 세트메뉴 방식으로 주문하면 다양한 해산물의 효용의 극대화를 시킬 수 있다.

멀리 약속장소 부근인 건대가 보인다. 오랜만에 만날 친구들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기 시작한다

약속장소인 호야초밥참치집이 보인다. 매장은 겉에서 보기에는 그저 그런 식당으로 보이나 안쪽으로 길게 뻗어져 있어 내부는 상당히 넓은 편이다.

매장 바로 앞에는 주차장이 있어 주차도 가능하다.

정면에서 바라본 호야초밥참치

웨이팅이 일상화되어 있기에 웨이팅 고객에 대한 안내도 쓰여있다. 웨이팅 하는 경우 카톡으로 호출하니 대기 시 카톡을 잘 보라는 안내이다.

겉에서 보기와는 달리 매장 내부가 안쪽으로 쭉 뻗어 있어 너른 편이다. 그러나 맛집답게 오후 5시도 안 된 시간인데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었다.

평일 오후 5시경인데 빈자리가 몇 군데 없을 정도이며, 6시 정도 되니 만석이고 대기도 생기기 시작했다.

다양한 주류와 사케가 준비되어 있다는 메뉴판이 벽면에 걸려있다. 물론 주메뉴인 초밥과 회 종류는 테이블에 비치된 태블릿을 참고하면 된다.

주문은 테이블마다 비치된 태블릿으로 하는데.. 초밥 메뉴로 B특호야가 시그니처메뉴로 인기가 좋다고 한다.

사시미 종류도 다양한데 우리 일행은 모둠회를 주문했다.

주방에서는 요리사들이 연신 회를 썰고 있다. 오마카세도 있어 룸은 없고 주문 시 주방 바로 앞 테이블에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1인당 6만 원 정도라고 하니 우리 일행은 다음 기회에 재방문해서 먹기로 하고, 이날은 모둠사시미와 초밥을 주문했다.

출입구 쪽 부근의 좌석들 모습이며, 우리 일행도 이쪽에 자리를 잡고 테이블에 비치된 주문 전용 태블릿으로 모둠회와 초밥을 주문했다.
테이블에는 락교와 초생강, 간장이 비치되어 있었고 수저도 테이블 옆 서랍에 준비되어 있다.

기다리던 모둠회가 나왔다. 광어 연어 도미 등의 사시미와 좀 지나면 2차로 참치와 기타 해물이 나오는데, 회 한 점 한 점이 입안 가득할 정도로 두툼하다. 회도 싱싱하고 고소하다.

회는 두툼해야 맛있듯이 두툼한 회로 한입 가득이다. 싱싱하고 고소하며 쫄깃한 회의 식감이 최고로.. 술 못 마시는 삼식이도 연신 소주를 들이켠다.

따뜻한 미소된장국, 상큼상큼 한 연어샐러드 쌈, 회와 곁들여 먹는 백김치와 무순도 같이 나온다.

때깔 좋고 싱싱한 참치도 두 종류가 나오는데.. 부드럽고 고소한 식감으로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초밥 나오기 전에 매운탕도 나왔으나 찍지 못했고, 매운탕에 밥보다는 초밥 맛집이니만큼 초밥으로 마무리하였다. 초밥의 초밥회가 싱싱하면서도 상당히 두툼하여 한두 개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정도이다.
친구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택시 타고 귀가하는 길에..
택시 기사님께서 청담대교에서 본 한강뷰가 최고라며..
천천히 갈 테니까 동영상 찍으라고 해서 찍은 귀중한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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