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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상다반사/맛집

[분당판교맛집] 채선당 플러스 (판교역점)

by meta-verse 202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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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분당·판교 맛집인 채선당 플러스 (판교역점)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1.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06번 길 47 SG리슈빌 3층
(지번 :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55) / 지도는 맨 하단에 첨부 

2. 전화 : 031-8017-3341
 
3. 영업시간 :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 15:30~17:30, 평일만)

아기의자 비치, 주차 최대 2시간 무료
 
4. 메뉴
- 한우샤브 (평일점심 23,900원 / 평일저녁 및 주말 26,900원)

- 스페셜소고기샤브 (17,900원 / 21,900원)
- 불고기전골 (23,900원 / 26,900원)

- 문어샤브 (28,900원)
 
※채선당 플러스는 평일점심과 평일 저녁 및 주말가격이 다르며, 메인 메뉴를 주문하면 샐러드바는 무료이고, 이용시간은 최대 2시간이다. 


오늘은 판교역 근처에 있는 우드톤 장식으로 편안한 느낌을 주는 채선당 플러스가 가족모임으로 적격인 것 같아 예약을 하고 방문하였다. 공간이 나누어져 있어 우리 같은 20여 명 가까이 되는 가족모임에서는 제격이었다. 매장도 널찍하고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그런 곳이었다.
 
채선당플러스의 시그니처 메뉴인 소고기 샤브샤브로 주문했는데, 먼저 육수와 샤브샤브 소고기가 나왔으며, 각종 야채는 샐러드바에서 필요한 만큼 취향대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샐러드바에는 뷔페처럼 다양한 채소 및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버섯이나 콩나물 및 청경채 등 육수에 끓여 먹을 재료가 다양하게 있지만, 냉모밀 · 치킨(닭강정) · 피자 · 파스타 · 월남쌈 · 죽재료 등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치킨은 시중에서 파는 치킨보다 더 맛있어 아이들이 연신 가져다 먹었다.
 
먼저 샐러드바에서 가져온 야채를 준비된 육수에 넣고 보글보글 끓인 후, 야채가 숨이 죽으면 먼저 건저 먹으면서.. 주어진 샤브샤브 고기를 넣어 살짝 데치듯이 하여 소스(간장소스칠리소스가 준비되어 있음)에 찍어 먹거나 월남쌈에 싸먹으면 입안에서 부드러운 고기와 각종 야채향이 어우러진 맛의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젊은 친구들은 월남쌈에 싸 먹는 것을 선호하는 것 같았다.

 

라이스페이퍼 넣을 월남쌈 전용 뜨거운 물과 야채 소스는 샐러드바에 준비되어 있으나 땅콩소스는 없는 것이 좀 아쉬운 점이었다. 젊은 친구들은 월남쌈 전용 뜨거운 물 대신 야채와 고기가 들어 있는 육수에다 적셔 맛있게 먹는 것 같았다. 
 
야채와 고기를 다 건져 먹고 나면, 야채와 고기에서 우러난 육수에다 칼국수와 만두를 넣고 끓여 먹으면 이 또한 별미다. 
 
마지막으로 히든인 죽이 있는데, 이걸 먹어야 채선당플러스에서 제대로 먹었다 할 수 있을 정도로 맛있다.

준비된 죽 재료에 계란을 사람 수에 따라 풀고.. 참기름 넣고 저어서 죽을 만들어 먹으면 속도 풀리고 편안해지며, 다음 행선지인 카페에서도 부담 없이 차 한잔 할 수 있다.
 
후식코너에는 각종 음료와 아이스크림이 준비되어 있는데 이것으로 입가심 하면 된다.
 
※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는 판교 샤브샤브 "채선당 플러스"는 넓은 매장과 맛있는 음식으로 가족모임이나 단체모임에 적당한 장소라는 생각이다. 

채선당 플러스 입구로 11:30분 오픈이라고 쓰여있다.
 

입구에 들어서자 넓은 매장이 눈에 확 들어온다. 일부 손님은 이른 시간임에도 벌써 식사준비 중에 있었다.
 

샐러드바에 각종 야채 및 음식들이 뷔페처럼 준비되어 있다.
 

샐러드바는 주문 후 이용이 가능하고, 최대 이용시간은 2시간이며, 외부 주류 반입은 제한한다고 쓰여있다. 
 

 

11:30분 오픈으로 11:50분쯤 도착하니 자리가 비어 있는 쪽이 있어 편하게 찍었다. 
 

샐러드코너와 음료수 코너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주문을 하면 육수와 고기가 먼저 나온다. 그런 후 샐러드바에 가서 각종 야채를 가져와서 끓는 육수에 넣어 데쳐서 고기와 같이 먹으면 된다.
 

버섯 등 각종 야채를 미리 준비된 육수에 넣고 끓이는 모습
 

나이를 먹다 보니 고기보다 야채를 좋아하기에.. 각종 야채를 여러 번 가져다 원 없이 먹었던 거 같다.
 

야채와 고기를 다 건져먹고 난 후 
야채와 고기에서 우러낸 진한 육수에 칼국수와 만두를 넣어 먹으면 이 또한 별미다. 

육수가 모자라면 준비되어 있으니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이후 죽으로 마무리 했는데, 정신없이 먹느라 죽 끓여서 먹는 장면을 못 찍은 게 아쉬운데.. 가시는 분들은 죽을 꼭 드시길 권한다.

이렇게 많이 먹으면 포만감에 거북함과 불편감을 느낄 수 있는데, 여기서는 야채를 많이 먹기에 그런 불편감이 없이 배속이 비교적 편안하다. 
 

메뉴판으로 스페셜메뉴인 문어샤브가 있는데 점심, 저녁, 주말, 공휴일 가격이 동일하다는 것이 다른 메뉴와 다른점이다.

 고기 추가도 가능하며, 우리 일행은 젊은 친구들이 있어 추가해서 먹었다.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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