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의 효능 7가지

오늘은 대추의 효능에 대해서 포스팅합니다.
절기상 처서가 다가오니 무더위도 어느정도 사라지고, 어제와는 완전히 다른 청명한 가을날씨를 보여주고 있는 요즈음 대추가 영글어가고 있기에 대추의 좋은 점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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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는 6~8m 정도 자라고 가지에는 가시가 없다. 잎은 호생하고 우상복엽이며, 난형으로 끝은 뾰족하고 기부는 둥글고, 길이 2~6cm, 너비 1~2.5cm, 가장자리에 둔한 거치가 있으며, 광택이 나는 연녹색이다. 5~6월에 엽액에서 연황색 작은 꽃이 핀다. 열매는 타원형이며, 길이 2.5~3.5cm이고, 9~10월에 붉은 갈색으로 익는다.

대추는 그 색이 붉다 하여 홍조(紅棗)라고도 하는데, 홍조는 찬 이슬을 맞고 건조한 것이라야 양질의 대추가 된다.

과육에는 주로 당분이 들어 있으며 점액질·능금산·주석산 등도 들어 있다. 씨에는 베툴린·베투릭산·지방 등이 들어 있어 한방에서는 이뇨강장·건위진정·건위자양의 약재로 널리 쓰인다.

대추는 강장, 완화, 이뇨, 진정 효능이 있는데.. 특히 비타민과 탄수화물이 풍부하며 각종 여성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1. 노화방지 및 스트레스와 우울증 치료
대추는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장복하면 안색이 좋아져서 노화가 잘 진행되지 않는다고 한다.

스트레스 및 우울증 그리고 불면증 등에도 대추가 좋다고 한다. 특히 손발이 차갑고 구토 증상을 보일 때에 대추가 무엇보다 좋다고 한다. 대추의 이런 신경완화 작용은 긴장을 풀어주고 흥분을 가라앉혀 주므로 수험생들에게 특히 효과가 있다.

2. 위장과 심장 및 폐를 튼튼하게 한다.
대추는 내장기능을 튼튼하게 하는데, 특히 식욕부진이나 소화불량인 사람이 복용하면 속을 편하게 하며 식욕을 돋군다.

심장과 폐의 기능을 돕고, 기침감기에도 좋으며, 체질상 소음인에게 더 좋다고 알려져 있다.

3. 불면증에 좋다.

대추씨에는 신경을 이완시켜 잠을 잘 오게 하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그로므로 대추를 씨를 빼지 않고 통째로 삶아서 마시면 불면증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4. 여성들 냉증 치료에 좋다.
대추는 성질이 따뜻한 음식으로 말린 대추를 달여 먹으면 혈액순환이 잘 되어 냉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냉이 많을 경우 한방에서는 물 반통에 구절초 반 단과 대추 한 홉을 넣고 물이 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끓여 하루 세 번 1컵씩 마시거나 뒷물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5. 이뇨작용에 좋다
이뇨 효과가 뛰어나기에 대추 달인 물을 수시로 마시면 오줌의 흐름이 원활해 진다. 소변이 시원하지 않은 오줌소태 때나 출산 후 방광의 기능이 시원치 않을 때는 물 1ℓ에 대추 5~6알을 넣어 달여 하루 세 번 나누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6. 강장제 효능
대추는 강장제로서 모든 보약에 들어가 내장 기능을 보하며 진액을 돕는 등 쇠약해진 내장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특히 대추에 인삼을 더하여 끓여 마시면 기운을 올려주고, 식욕도 높여주며 독극물에 대한 해독작용도 하게 된다. 급·만성 간염, 간경변증에 대추차를 복용하면 간 기능이 활성화되고 담즙 분비량 또한 늘어난다고 한다.

7. 항암효과
대추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류나 식이성 섬유, 플라보노이드, 미네랄 등은 노화방지는 물론 항암효과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대추의 식이성 섬유는 그러한 발암물질을 흡착, 배출해 몸 밖으로 밀어내고, 대추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체내 유해 활성산소를 제독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성남시 수정구청(하늘이 너무 맑아서 찰칵)

성남시청 공원의 대추나무

[참고자료]
- 다음백과
-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 중앙일보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