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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성일하이텍(365340) 실적 및 분석

by meta-verse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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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2.07.28일 상장한 성일하이텍에 대해서 포스팅합니다.


성일하이텍 소개

2022.07.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성일하이텍은 2000년에 설립된 친환경 2차전지 리사이클링(재활용) 전문기업이다.

폐배터리나 노트북 등에서 황산코발트,황산니켈, 황산망간, 탄산리튬, 구리 등의 유가금속을 추출하는데, 국내 유일의 2차전지 리사이클링 일괄 공정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습식 제련 기술 고도화를 통해 2차전지 소재를 생산 중에 있다.  

 

성장성·기술력·환경성이라는 장점을 고루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성일하이텍은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2269:1로 코스피,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곻, 이후 진행된 일반 공모청약에서도 1207.1:1을 기록했다.

성일하이텍은 특히 폐배터리 용매추출에 강점이 있다. 용매추출의 경우 운영조건이 까다롭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를 정상화하는데 많은 노하우가 필요한데다, 현실적으로 양산화하기 쉽지 않고 회수율이 높지도 않다고 알려져있지만 성일하이텍은 회수율 95%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성일하이텍은 리스크 헤지와 원활한 자재확보를 위해 글로벌 체인도 구축하고 있다. 2014년부터 말레이시아, 중국, 헝가리, 인도 등에서 글로벌 리사이클링 파크 설립을 시작해 공급처를 분산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성일하이텍은 2차 전지 재활용 산업 특성상 당사의 매출은 코발트, 니켈 등 원재료 가격에 민감하여 외생 변수에 따른 실적 하락 및 수익성 악화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기에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니켈 최대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니켈가격을 대폭 올린다는 뉴스도 나옴)

성일하이텍 전망

국내 폐배터리 재활용 선두기업으로 세계적인 2차전지 생산업체인 LG엔솔 및 삼성SDI를 주 고객사로 두고 있고, 전기자동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기에 향후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다. 특히 2040년에는 60조원의 시장이 형성될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대기업도 다투어 진입이 예상되는데, 대기업이 진출하여도 나름 독자적인 기술과 틈새시장을 이용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유럽에서는 탄소발생량 감축을 위해 2024년 7월 1일부터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이 공개된 산업용 및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만이 시장에 출시될 수 있게 규제안을 발표하였다. 이와 더불어 2027년에는 리사이클 코발트, 니켈, 리튬의 함량을 신고해야 하고, 2030년에는 배터리 코발트12%, 니켈 4%, 리튬 4%를 재활용 원료로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2035년에는 배터리 코발트 20%, 니켈 12%, 리튬 10%를 재활용 원료로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규제를 발표하였다. 

 

매출액 및 영업이익

- 매출액(2021년 기준) : 1,473억원
- 영업이익(2021년 기준) : 169억원
- 순이익(2021년 기준) : -88억원

- 매출액(2022년 1분기 기준) : 516억원
- 영업이익(2022년 1분기 기준) : 100억원
- 순이익(2022년 1분기 기준) : 91억원
- 주당 순자산(BPS) : 12,481원
- 주당 순이익(EPS) : 991원

성일하이텍 공모 당시 개요

당사의 최대주주는 이강명 대표이사이며, 당사의 부사장으로 2000년부터 함께 근무해온 이경열 부사장의 지분 포함한 최대주주 등의 상장 전 지분율은 42.62%이며, 신주공모를 통한 주식모집에도 최대주주등의 지분율이 20%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 주식매수선택권을 감안하더라도 최대주주등의 지분율은 상장 후 31.93% 수준이다.


다만 상장 이후 행사 가능한 주식매수선택권, 그리고 시세차익을 겨냥한 재무적투자자(FI)들의 공격적인 투자, 특수관계인의 보호예수기간 종료 후 주식매도 등의 이유로 최대주주등의 지분율이 급격하게 하락할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한다.

유상증자 전후의 주요주주 지분변동

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기간별 배정현황


사업장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산단로 143-12
Tel. +82-63-466-9200
Fax. +82-70-4275-0123


** 본 포스팅은 매수권유가 아니기에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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