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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삼성물산 실적 발표 및 배당금

by meta-verse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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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개인적으로 포트폴리오 최고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물산이 예상외의 고배당을 예고했기에 이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2021년에 주당 2,300원 배당이 있었고, 올해에는 전문가들이 3,100원선을 예상했었는데, 지난 년도 대비 거의 두배에 가까운 4,200원(보통주 1주 기준)을 배당을 한다고 한다.

삼성물산을 보유한 분들에게는 시세 하락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요즘 위로가 될 듯하다.

1. 삼성물산 실적발표

- 매출액 : 약 34조4551억원 (+4조2,390억)
- 영업이익 : 약 1조1959억원 (+3,389억)
- 순이익 : 약 1조8290억원 (+6,684억)

이는 전년도보다 연간 매출액 약 4조2390억원, 영업이익 약 3,389억원, 순이익 약 6,684억원이 각각 증가한 것이다. 다만,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도 대비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9.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는데,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상사부문 214%, 패션부문은 흑자전환, 리조트도 171% 증가했다고 한다.

반면 건설부문은 매출이 전년보다 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52% 넘게 줄었다고 잠정 발표했다. 탈석탄을 선언하면서, 강릉 안인 석탄화력발전소 건립 손실을 반영한 게 그 원인이라고 한다.

※ 삼성물산 연간 실적(연결재무제표기준)

  2021년 2020년 증감률
매출액 34조4551억원 30조2161억원 4조2390억 증가
영업이익 1조1959억원 8570억원 3389억 증가
순이익 1조8290억원 1조1606억원 6684억 증가


※ 삼성물산 건설부문 연간 실적

  2021년 2020년 증감률
매출액 10조9890억원 11조7020억원 7130억 감소
영업이익 2510억원 5310억원 2800억 감소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해 신규 수주액 13조원을 기록한 반면 매출액이 10조9890억원, 영업이익은 251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1%, 52.7% 줄었다. 국내 주택부문에서는 호실적을 거뒀지만 해외 플랜트 사업 등에서 발생한 일회성 손실 처리였다. 특히 지난해 3분기 화력 발전 프로젝트 공사비가 늘어나 일시적인 손실이 발생해 이익이 감소한 것이 그 원인이다.

향후 건설부문 실적 전망과 관련해 삼성물산은 신흥국 인프라 수요 증가와 정부 재정 확대 그리고 올해는 글로벌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이에 따라 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중동 발주 확대를 기대하고 있기에 성장을 예상했다.


※ 전사 실적 (연결 기준)

삼성물산 홈페이지 참조


※ 사업부문별 실적 : 건설


※ 사업부문별 실적 : 상사, 패션


※ 사업부문별 실적 : 레저, 식음, 바이오


전자공시시스템 DART 참조


2. 배당

삼성물산은 결산배당으로 약 6,927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보통주 : 1주당 4200원
- 우선주 : 1주당 4250원 (삼성물산우2B)

- 배당기준일 : 2021.12.31
(2021.12.28일까지 주식 매수한 분, 12월29일 이후나 2022년에 매수한 분들은 배당을 받지 못한다)

- 배당금 총액 : 692,787,708,100원

- 지급일 : 정기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통상 4월)

- 배당소득세 : 15.4% (배당소득세 제외한 금액이 입금)

- 배당금이 2천만원 초과하면 종합소득세로 과세된다.

(참고로, 작년에 정기주주총회가 3월19일 개최되었고, 4월16일 배당금이 지급되었다.)

 

※ 3개년 (2020~2022년) 배당정책에 따라 관계사 배당수익의 60~70% 수준 재배당하며, 2021년 전자의 특별배당금이 배당재원에 포함되어 전년비 배당금이 증가하였다. 

 

최근3개년 배당금 추이 2019년 20202년 2021년
주당 배당금
(보통주)
2,000원 2,300원 4,200원
배당 총액 3,299억원 3,794억원 6,928억원
배당 성향 31.4% 36.6% 42.4%

전자공시시스템 DART 참조


3. 2022년 전망 

 

1). 건설부문

- 국내외 건설시장은 신흥국 인프라 수요 증가와 정부 재정 확대로 전년비 성장 예상

 

- 하이테크, 주택, 경험국가내 핵심상품 이외에 복합개발, 신재생 등 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추진

 

- SMR은 투자 확대로 사업기회 선점 추진, 에너지 솔루션, 스마트시티 등 신사업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추진

 

2). 상사

- 글로벌 교역량은 점진적인 회복 추세 예상, 미∙중 갈등, 글로벌 공급망 이슈 등 리스크도 상존

 

- 철강/비료/산업소재 등 주요 품목 중심으로 핵심 거래선 니즈에 긴밀한 대응으로 사업 확장

 

- 정밀재 공장 등 운영사업장 효율제고를 통한 안정적 수익 기반 확보

 

- 미국 태양광 사업 등 친환경 사업 규모 확대 및 수소, e-Commerce 사업 등 신사업 분야 성과 추진

 

3). 패션

- 패션 시장은 코로나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심리가 개선되며 오프라인 채널 성장 기대

 

- 수입 상품은 소비자 선호 브랜드 물량 및 유통망 확대, 브랜드 in & out 지속하며 경쟁력 강화

 

- 온라인 SSF샵 컨텐츠 및 서비스 강화로 차별화

 

4). 레져

- 고유 자산에 디지털을 접목한 고객 경험요소 강화 및 B2B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영업 정상화 추진

 

- 디지털 및 고객 니즈 기반의 서비스/상품 확대

 

5). 식음

- 고객사 다양화를 통해 매출 다변화와 식음행태 변화에 대응한 상품 다변화 등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 추진

 

※ 투자 : 바이오는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파이프 사이언스 펀드 활용을 통한 기존 바이오 사업의 확장 및 신규 사업기회 발굴 적극 추진 중이며, 각 사업부문의 친환경, 디지탈 분야 신사업 관련 투자 확대하며 성과 가시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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