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함께1 [시문학] 멋진 시 모음 (담쟁이, 슬픔에게 안부를 묻다 등) 오늘은 주옥같은 멋진 시를 몇 편 포스팅합니다.겨울나무 / 오보영 시인 나 비록지금은 앙상해진 모습으로볼품없을지라도 내겐 희망이 있단다파릇한 새싹싱싱한 잎으로 단장을 해서 기다리는 님께 기쁨을 주고풍성한 맘 안겨다 줄 꿈이 있단다겨울나무 / 이정하 시인 그대가 어느 모습어느 이름으로내 곁을 스쳐 지나갔어도그대의 여운은 내 가슴에 여울 되어 어지럽다 따라나서지 않은 것이꼭 내 얼어붙은 발 때문만이 아니었으리 붙잡기로 하면붙잡지 못할 것도 아니었으나안으로 그리움 삭일 때도 있어야 하는 것을 그대 향한 마음이식어서도 아니다잎잎이 그리움 떨구고 속살 보이는 게무슨 부끄러움이 되랴?무슨 죄가 되겠느냐? 지금 내 안에는 그대보다 더 큰 사랑그대보다 더 소중한 또 하나의 그대가 푸르디푸르게새 움을 틔우고 있는데.겨.. 2024. 11. 2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