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실적 발표 및 배당금(2024년 1월 31일 발표)
오늘은 삼성전자가 전년도 실적발표를 하였기에 이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1. 회사의 개요
1) 회사의 법적ㆍ상업적 명칭
명칭 : 삼성전자주식회사, 영문명은 Samsung Electronics Co., Ltd.
2) 설립일자
당사는 1969년 1월 13일에 삼성전자공업주식회사로 설립되었으며, 1975년 6월 11일 기업공개를 실시하였다. 당사는 1984년 2월 28일 정기주주총회 결의에 의거하여 상호를 삼성전자공업주식회사에서 삼성전자주식회사로 변경하였다.
3) 본사의 주소, 전화번호
- 주소: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129(매탄동)
- 전화번호: 031-200-1114
4) 주요 사업의 내용
당사는 제품의 특성에 따라 DX(Device eXperience), DS(Device Solutions) 2개의 부문과 패널 사업을 영위하는 SDC(삼성디스플레이㈜ 및 그 종속기업), 전장부품사업 등을 영위하는 Harman(Harman International Industries, Inc. 및 그 종속기업)으로 나누어 경영을 하고 있다. 당사는 본사를 거점으로 한국과 DX 부문 산하 해외 9개 지역총괄, DS 부문산하 해외 5개 지역총괄의 생산ㆍ판매법인 및 SDC, Harman 산하 종속기업 등 233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 기업이다.
부문 | 주요제품 |
DX 부문 | TV,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HHP, 네트워트시스템, 컴퓨터 등 |
DS 부문 | DRAM, NAND Fiash, 모바일AP 등 |
SDC | 스마트폰용 OLED패널 등 |
Harman |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텔레매틱스(Telematics), 스피커 등 |
※ 당사는 2021년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CE 부문과 IM 부문을 DX 부문으로 통합하였으며, 내부 조직체계에 맞추어 SDC를 DS 부문과 별도로 구분하였다.
2.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지난해인 2023년도에 연간 삼성전자 반도체의 누적 적자가 창립이래 연간 최대규모인 14조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적자 폭은 지난해 1분기 이후 꾸준히 축소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4월 시작한 감산 전략을 꾸준히 진행해 온 것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즉,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오르는 등 글로벌 반도체 경기가 반등하면서 상황이 좀 나아지고 있는 것이다. PC 및 모바일 제품의 메모리 탑재량이 증가하고 생성형 AI 서버 수요가 증가하면서 메모리 시장이 전반적인 수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33% 감소한 258조 9,355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4.86% 감소한 6조 5,670억 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73.55% 감소한 15조 4,871억 원이라고 발표하였다.
[2023년 연간 실적]
- 연간 매출액 : 258조 9,355억원 (전년 대비 -14.33% 감소)
- 연간 영업이익 : 6조 5,670억원 (전년 대비 -84.86% 감소)
- 당기순이익 : 15조4,871억원 (전년 대비 -73.55% 감소)
[2023년 4분기 실적]
-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1% 감소한 67조 7,799억원
-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40% 감소한 2조 8,247억원
-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3.39% 감소한 6조 3448억원
3. 배당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4분기 총 2조4500억원을 지급하는 기말배당을 결의했다. 보통주 1주당 361원, 우선주 1주당 362원이다. 삼성전자는 4분기 기말배당을 포함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29조 4000억원의 배당을 지급하게 됐다.
이날 결의한 배당금은 3월 정기주주총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지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의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업황 악화에 따른 실적 부진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기존과 동일한 주주환원 정책을 3년간 유지한다. 세부적으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발생하는 잉여현금흐름의 50%를 환원하고, 연간 9조 8000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매년 잔여재원을 산정하여 충분한 잔여재원이 발생할 경우 정규 배당 외에 추가 환원을 검토하는 정책도 유지하기로 했다. 차기 주주환원 정책 대상 기간 종료 이전이라도 인수합병(M&A) 추진, 현금 규모 등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신규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1. 배당구분 : 결산배당
2. 배당의 종류 : 현금배당
3. 1주당 배당금
- 보통주 : 361원
- 우선주 : 362원
4. 배당금 총액 : 2,452,976,485,950원
5. 배당기준일 : 2023년 12월 31일
4. 전망
2023년 4분기 실적은 좋지 않았지만, D램(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은 물론 낸드플래시 시황이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과 4분기 7조5500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분기 R&D 투자(2023년 연간으로도 28조3400억원에 달하는 R&D투자)로,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은 긍정적이다.
즉, 비수기인 1분기에도 업황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플래그십(고급형) 제품 판매 확대와 자원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여 반등세를 이어갈 듯하다. 특히 메모리는 전분기에 이어 PC 및 모바일 수요 회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서버 및 스토리지 수요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며, D램에 이어 낸드도 곧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증가하는 AI(인공지능) 반도체 수요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HBM 판매량이 매 분기 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올해 비중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D램에 이어 낸드플래시 업황 회복이 가시화하면서 올해 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에서 10조원 넘는 흑자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참고자료]
- 삼성전자 홈페이지
- 전자공시시스템(DART)
- 한국투자증권 HTS
※ 본 포스팅은 투자 권유가 아닌 참고자료입니다. 그러므로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